오늘날 세상에는 수많은 종류의 교회가 있고 서로 다른 교리를 전합니다.
그렇다면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신 진리를 그대로 전하는 교회와 그렇지 않은 교회를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요?
그 답을 예수님의 비유를 통해 찾아보겠습니다.
마 13장 24~25절
예수께서 그들 앞에 또 비유를 베풀어 가라사대 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과 같으니 사람들이 잘 때에 그 원수가 와서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더니
주인은 밭에 좋은 씨를 뿌렸는데 원수가 가라지를 덧뿌렸다고 하였습니다.
마 13장 26~30절
싹이 나고 결실할 때에 가라지도 보이거늘 집주인의 종들이 와서 말하되 주여 밭에 좋은 씨를 심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러면 가라지가 어디서 생겼나이까 주인이 가로되 원수가 이렇게 하였구나 종들이 말하되 그러면 우리가 가서 이것을 뽑기를 원하시나이까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하노라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어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수꾼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
주인의 농사를 훼방하기 위해 원수가 무엇을 뿌렸습니까? 가라지입니다..
가라지는 곡식과 겉모습이 매우 비슷하고 번식력도 아주 강합니다.
만일 가라지를 뽑지 않고 곡식과 함께 자라게 둔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 밭은 온통 번식력이 강한 가라지밭이 될 것입니다.
이 비유의 뜻은 무엇일까요?
예수님의 해석을 통해서 살펴보면
마 13장 36~42절
이에 예수께서 무리를 떠나사 집에 들어가시니 제자들이 나아와 가로되 밭의 가라지의 비유를 우리에게 설명하여 주소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좋은 씨를 뿌리는 이는 인자(예수님) 요 밭은 세상이요 좋은 씨는 천국의 아들들이요 가라지를 심은 원수는 마귀요 추수 때는 세상 끝이요 추수꾼은 천사들이니 그런즉 가라지를 거두어 불에 사르는 것같이 세상 끝에도 그러하리라···또 불법을 행하는 자들을 거두어 내어 풀무불에 던져 넣으리니
가라지의 비유는 예수님(좋은 씨 뿌림) 때부터 세상 끝날(추수 때)까지 신약시대에 대한 예언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비유에서 가라지는 무엇을 뜻할까요?
가라지를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는다는 것은 불법을 행하는 자들을 거두어 내어 풀무불에 던져 넣은 것으로 해석되었습니다. 즉 가라지는 불법을 행하는 자들임을 알 수 있습니다.
마귀가 그리스도 복음 사업을 훼방하기 위해 불법을 세상에 뿌리는 것입니다.
가라지는 아무리 번성해도 농부가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불법을 행하는 자들은 결코 천국에 들어오지 못한다고 하셨습니다.
마 7장 21~22절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많은 사람들이 겉으로는 하나님의 백성처럼 보이나 그들은 천국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불법을 행하는 자 들아 내게서 떠나가라(마 7:23)는 말씀과 같이 가라지가 곳간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처럼 불법을 행하는 자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성경의 불법은 하나님의 법을 지키지 않는 것입니다.
오늘날 하나님의 법대로 행하지 않는 교회가 바로 가라지 교회입니다.
가라지를 뽑지 않고 놔두면 가라지밭이 되듯이 오늘날 세상에는 불법을 행하는 교회가 수없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오늘날 우리가 구원받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라지가 뿌려지기 이전의 신앙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엡 2장 20절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셨느니라
우리는 예수님과 사도들이 닦아놓은 터 위에 믿음을 세워야 합니다.
예수님과 사도들이 행한 진리는 무엇일까요?
초대교회의 진리에 대해 살펴보면
눅 4장 16절
예수께서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사 안식일에 자기 규례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읽으려고 서시매
예수님께서는 자기 규례대로 안식일을 지키는 본을 보이셨습니다.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사도들도 안식일을 지켰습니다.
행 17장 2절
바울이 자기의 규례대로 저희에게로 들어가서 세 안식일에 성경을 가지고 강론하며
안식일 예배가 초대교회 진리이며 일요일 예배는 덧뿌려진 불법입니다.
또한 유월절은 예수님께서 친히 세워주신 새 언약의 진리입니다.
마 26장 17~19, 26~28절
무교절의 첫날에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서 가로되 유월절 잡수실 것을 우리가 어디서 예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 가라사대 ···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을 네 집에서 지키겠다 하시더라 하라 하신대 제자들이 예수의 시키신대로 하여 유월절을 예비하였더라····저희가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을 주시며 가라사대 받아 먹으라 이것이 내 몸이니라 하시고 또 잔을 가지사 사례하시고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예수님의 본을 따라 초대교회는 유월절을 지켰습니다.
고전 5장 7~8절
너희는 누룩 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어 버리라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이 되셨느니라 이러므로 우리가 명절(유월절)을 지키되 묵은 누룩도 말고 괴악하고 악독한 누룩도 말고 오직 순전함과 진실함의 누룩 없는 떡으로 하자
유월절에 성찬식을 행하는 것이 초대교회 진리이며 예수님의 부활을 핑계로 일요일에 성찬식을 행하는 것은 덧뿌려진 불법입니다.
초대교회에는 수건 규례가 있었습니다.
고전 11장 1~6절
내가 그리스도도 본받는자 된 것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자 되라··· 무릇 남자로서 머리에 무엇을 쓰고 기도나 예언을 하는 자는 그 머리를 욕되게 하는 것이요 무릇 여자로서 머리에 무엇을 쓴 것을 벗고 기도나 예언을 하는 자는 그 머리를 욕되게 하는 것이니 이는 머리 민 것과 다름이 없음이니라 만일 여자가 머리에 쓰지 않거든 깎을 것이요 만일 깎거나 미는 것이 여자에게 부끄러움이 되거든 쓸지니라
기도나 예배드릴 때 남자는 머리에 아무것도 쓰지 말아야 하고 여자는 머리에 수건을 써야 하는 것이 성경의 가르침입니다.
수건 규례에 관한 진리도 가라지가 뿌려짐으로 변개되고 말았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오순절을 지켰습니다.
행 2장 1~4절
오순절날이 이미 이르매 저희가 다 같이 한곳에 모였더니···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예수님께서는 초막절을 지키셨습니다.
요 7장 2,37~39절
유대인의 명절인 초막절이 가까운지라···명절(초막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안식일, 유월절, 수건 규례, 오순절, 초막절... 가라지가 뿌려지기 이전에 예수님과 사도들이 지켰던 진리입니다.
이런 순수한 진리를 지키는 성도들이 가라지 비유 속의 알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겉모습이 아무리 웅장하고 화려해도 불법을 행하고 있다면, 그 교회는 가라지입니다.
작고 약해 보여도 농부가 원하는 것은 알곡이지 가라지가 아닙니다.
우리는 사도 시대의 진리를 행함으로 천국 곳간에 들어가는 알곡이 되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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